4년 8개월가량 일하면서 직원은 나뿐이고, 바쁠때만 알바 한분이 오시는 식이었는데. 알바가 있어도 미용보조만하지 전체적인 일은 똑같이 나 혼자해. 매장청소만해도 7시간걸리는데, 대충해봐야 2시간정도 걸려. 그걸 혼자 다 하고. 참고로 매장에 고양이만 40마리정도 있어. 맨날 좁은 장안에 가둬놓고 쉬는날엔 물도 안챙겨주면서 퇴사한날 나보고 생명어쩌고 하면서 짜증내던데 진짜 어이없더라. 일하면서 다리며 허리며 온몸이 다 아팠어. 맨날 구부정한 자세로 하루종일 서있고 쉬는시간은 겨우 점심시간 30~40분정도가 다니까. 또 사장이 말투가 원래 기분나쁜데, 본인 기분 안좋으면 또 얼마나 티내고 기분 나쁘게 말하는지. 듣기힘들정도야. 참다참다 결국 우울증 약받아 먹기까지했어. 늘 일은 많고 바쁘고 이런상황에 항상 예민하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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