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지치네요...
ㅇㅇ
2025.03.05
조회 74
어디 글이라도 적어야 속병 안날것 같아요 세돌 아이 한명 있는 외벌이 3인 가구 입니다. 일어나면 회사, 칼퇴 후 육아 전담, 목욕시키기, 아이 미디어 보는 동안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 아이 잠들면 남은 집안일과 아내 다리 마사지. 자기 전까지 숨쉴 틈도 없어요. 주말에는 제가 주도적으로 육아하면서, 아내 늦잠도 재우고, 숨쉴 틈도 만들어요 아이 태어나고 아내보다 늦게 일어난 적 한번 없고, 신생아 때도 새벽수유 전담할 정도로 최선을 다했어요. 근데 아내는 짜증과 제 탓만 늘어가네요.. 아이랑 좀 시끄럽게 놀면 정신 없다고 짜증. 그래서 아이랑 밖에 둘이 나가 논다하면, 저는 좋은 아빠 되고 본인은 부족한 엄마 되는거 아니냐며 짜증짜증. 그래서 같이 나가면 결국엔 짜증짜증짜증. 이래서 이혼숙려 나가는건가… 하.. 진짜 지원해보고 싶다
아직 댓글이 없어요.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